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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샤넬 가방 또 가격인상, '금' 백?
메디컬투데이 김문수 기자
입력일 : 2010-07-03 0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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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13%, 프랑스 최대 40% 인상
[메디컬투데이 김문수 기자]

샤넬이 주요 핸드백 제품 가격을 인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샤넬은 지난 1일부터 주요 핸드백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프랑스 샤넬 본사의 결정에 따라 주요 상품인 클래식과 빈티지 라인 7종 가격을 제품에 따라 2~13% 올린 것.

이에 따라 주력상품으로 알려진 클래식 캐비어 미디움 핸드백은 408만원에서 463만원으로 올랐으며 클래식 라인의 캠스킨 미디움 백은 437만원에서 463만원으로 인상됐다.

특히 빈티지 2.55 라지 핸드백은 539만원에서 558만원으로, 미디움 사이즈는 498만원에서 510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샤넬 관계자는 "클래식과 빈티지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가격이 올랐으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그전과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샤넬은 원유로 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2년 동안 두번이나 가격이 오른 바 있다. 2008년 11월에 이어 지난해 11월 가격이 인상되면서 200만원대 가방이 400만원대로 훌쩍 뛴 것이다. 이 같은 가격인상은 최근 가격이 새롭게 책정되면서 또한번 회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샤넬 관계자는 "국내 가격이 그리 크게 오르지 않았다"며 "프랑스 파리 본사의 경우에는 최근 25~40% 가량 올랐다"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소비자들은 샤넬의 가격인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말도 안되게 가격이 계속인상되는 샤넬 백"이라면서도 "갖고싶다"는 심경을 내비쳤다. 또다른 네티즌은 "나같은 월급쟁이는 1년동안 적금을 따로 들어 살까말까다"며 "그런데도 사고싶은건 어쩔수없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샤넬측이 비싸면 비쌀수록 더 사고 싶은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을 펼치는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샤넬 관계자는 "제품의 질이나 핸디메이드의 가치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 것"이라며 "전체 패션에서 아이콘이 될 수 있고 상징성을 가진다는 의미에서 일부 제품에 한해 가격을 올린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문수 기자(ejw02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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