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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유방암 전이 유발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0-05-08 07:34:50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호르몬요법을 받은 후 유방암이 전이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


폐경 후 많은 여성들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병합한 호르몬요법을 받아 난소기능 소실로 인한 호르몬 결핍을 대체하고 있는 바 프로게스틴은 자궁내 에스트로겐 요법의 해로울 수 있는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8일 미주리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폐경 후 호르몬요법에 사용되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요법이 폐경 여성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게스틴이 암이 전이되거나 임파절로 퍼질 위험을 높일수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 "프로게스틴이 기존 암 세포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혈관이 많아지게 만들 수 있어 이 같이 혈관이 많아질 경우 암 세포가 전이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특히 "p53 이라는 종양억제인자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여성에서 프로게스틴이 더 해로울 수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연구팀은 "특히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이라면 특히 프로게스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재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elizabet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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