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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밀로이드베타 '치매' 유발기전 규명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입력일 : 2009-12-30 07: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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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로이드베타라는 단백질이 시냅스라는 신경세포간 연결 신호전달계의 가소성을 약하게 하는 기전이 규명됐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30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밀로이드베타라는 단백질이 알즈하이머질환에서 조기 시냅스 연결 부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수상돌기 가시(dendritic spines)라는 구조물의 가소성에 영향을 주어 뇌 속 전기적 신호전달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개의 수상돌기는 신경신호가 발생하는 시냅스 연결을 가로지르는 신호전달과 기억력 저장에 관여하는 수십만개의 수상돌기 가시를 함유하고 있는 바 이 같은 수상돌기 가시의 가소성 혹은 변화하고 자라는 능력은 뇌 속 신호전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네이쳐신경과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뇌 속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축척될 경우 수상돌기 가시의 가소성이 크게 손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비단 기능적 손상 혹은 가소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당수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el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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