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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공정위, 상생협력 평가 '현대·기아차'에 '최우수' 부여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입력일 : 2009-12-23 1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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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지원효과는 약 1조1066억 원으로 평가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지난해 9월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한 대기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현대차·기아차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정위는 20개 대기업의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평가결과 현대·기아차가 최우수등급을 받았고 다이모스,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현대파워텍, SK네트웍스, SKC, SK C&C 등 7개사에 대해 우수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아이아, SK에너지, SK케미칼 등 3개사는 양호등급을 받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20개 대기업은 공정한 하도급거래를 위한 3대 가이드라인을 도입·운용했고 하도급대금을 대부분 현금성 결제수단으로 지급하는 등 결제조건은 양호했다.

또 납품단가 인상, 자금지원, 기술개발 및 교육훈련지원, 상생협력 전담부서 설치 등의 노력도 기울였다.

이들 대기업은 1400개 협력사에 대해 총 5738억 원 규모로 원자재가격 인상 등에 따른 납품단가를 조정했다. 현대차가 265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1409억 원, 1241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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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8개사는 1223개 협력사에 총 4924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공정위는 올해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을 점검한 40개 대기업의 중소 협력사에 대한 총 지원효과는 2조7505억 원이며 자금지원이 1조4436억 원으로 가장 많고 납품단가 인상이 9369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 임은규 하도급총괄과장은 "내년에는 하도급거래가 많은 건설, 전기·전자·조선·자동차·의류 업종 및 공기업 등으로 상생협약 체결 확산을 유도하고 협약참여 대기업을 통한 1, 2차 협력사간의 상생협력 유도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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