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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알즈하이머치매 치료 약물 '인지능 저하' 속도 늦추지 못한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입력일 : 2009-12-17 07: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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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즈하이머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 인지능 저하 속도를 늦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17일 보스톤대학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록 임상2상시험결과는 매우 고무적으로 나타났지만 타렌플러빌(tarenflurbil) 이라는 약물의 임상3상시험결과 이 같은 약물 보용이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에서 인지능 저하및 일상생활기능 저하속도를 늦추지 못했다.

알즈하이머질환은 아밀로이드베타 특히 42 아미노산펩타이드인 Aβ42가 과잉생산되는 것을 특징적인 병태생리로 하는 질환으로 타렌플러빌은 선택적 Aβ42 저하약물로 임상2상초기결과에서는 경미한 알즈하이머질환자에서 이 같은 약물이 인지능과 일상생활 수행능에 매우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미국내 133곳에서 168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시험에서는 타렌플러빌이 18개월에 걸친 인지능과 일상생활수행능에 이로움이 없었다.또한 삶의 질이나 간병 부담등 알즈하이머질환으로 인한 2차적 결과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반면 위약을 복용하는 것에 비해 타렌플러빌 복용시 상기도 감염과 빈혈, 의식저하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밀로이드에 영향을 주는 치료가 알즈하이머질환 진행과정을 바꾸지 못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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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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