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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일요일부터 눈 그치고 추위 한풀 꺾일 듯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입력일 : 2009-12-16 17: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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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춥고 건조하지만, 서해안지방은 잦은 눈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전국이 춥고 건조하지만 20일인 일요일부터 낮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서쪽 시베리아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위치하고 북동쪽으로 캄차카반도에는 저기압이 위치하는 서고동저형의 겨울철 기압배치가 다소 북쪽으로 편향돼 계속 유지되고 있다.

또한 현재는 시베리아의 5km 상층에 머물던 영하 40도의 찬 공기가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까지 남하했고 우리나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에서는 낮기온도 영하에 머무는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서해안과 도서지방에서는 약하게 눈발이 내리고 있다.

특히 17일 새벽부터 18일 사이에는 한반도 5km 상공으로 영하 40도의 찬 공기가 통과하며 지상에서 북서풍이 강해져 서해상의 눈구름이 더욱 발달해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서해안에서는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것이 20일까지 서고동저형의 겨울철 기압배치가 유지되면서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의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자주 눈이 내리며 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기온이 낮아 빙판길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5km 상공의 찬 공기가 통과한 후 20일부터는 중국 중부지방으로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찬 성질을 잃어 21일 변질된 고기압이 남해상으로 이동해 낮부터는 서울 아침 최저 영하 4도, 낮 최고 영상 4도 등 평년 수준의 기온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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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으면서 동해안과 내륙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며 이러한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건조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므로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el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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