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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겨울철 내비게이션 거치대 떨어질 위험 '주의'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입력일 : 2009-11-24 1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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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차량 내 내비게이션 거치대가 탈락해 액정이 파손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안모(40대·남)씨는 2008년 1월 내비게이션을 구입해 사용하던 중 11월 중순부터 거치대가 탈락하기 시작해 자주 떨어졌다. 운전 중 사고로 이어질 뻔해 사용을 중지하고 유상서비스를 신청하니 업체에서는 새로 구매해야 한다고 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모(30대·여)씨는 2008년 10월30만원에 내비게이션을 구입해 사용하던 중 거치대 불량으로 내비게이션이 차량 바닥에 떨어져 액정이 파손됐다. 업체에 문의하니 사용자 과실이라고 유상 수리(20만원)해야 한다고 한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내비게이션 거치대 10개에 대한 안정성을 시험한 결과, 온도변화에 따라 부착력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특히 저온에서 문제가 많았다. 2년 이상 사용한 내비게이션(4개)의 경우 저온(영하 15℃)에서 6시간 경과 후 모든 제품이 부착력이 약해졌고 2개 제품은 고온(85℃)에서 6시간 경과 후 부착력이 약해졌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내비게이션 거치대 관련 불만상담은 2007년 31건, 2008년 42건 올해 10월까지 40건이다. 거치대가 탈락해 내비게이션이 추락하거나 액정이 파손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64건, 57%), 주로 동절기에 피해가 집중돼(30건, 46.9%)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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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운전 중 거치대 탈락으로 내비게이션이 추락할 경우 안전운전에 심각한 위험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유리흡착식 내비게이션 거치대는 사용 중 탈락하여 액정이 파손되거나 안전운전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탈락할 위험이 증가하므로 소비자에게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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