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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약가인하정책 등으로 제약사 내년 매출목표 축소?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입력일 : 2009-11-19 07: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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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정책적인 부분으로 목표잡기 힘들어"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최근 제약업계에서 약가인하정책 등 정책적인 영향으로 내년 매출목표를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시행 등으로 10%대 이상의 약가 손실이 예상되고 리베이트근절법 시행에 따라 영업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내년 매출목표에 대한 회의는 들어갔지만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 동아제약의 경우 내년 계획 회의는 들어갔지만 변화가 많은 시기라 평소보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외제약, 종근당, 녹십자 등 대다수 상위제약사들도 계속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약가인하정책 등으로 내년 매출목표를 잡기가 애매하고 늦춰지고 있다"며 "당장 매출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공격적인 운영이 아닌 안정적인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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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투자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약가인하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질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내년 매출목표를 잡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기존 제약사들의 매출목표는 워낙 공격적으로 세우기 때문에 내년도 매출목표가 다소 축소된다고 하더라도 큰 의미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등이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당장에 큰 매출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제약사들은 이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a1382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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