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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약사회, 전문사자격 도입시 '피해는 국민 몫'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입력일 : 2009-11-14 07: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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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업·제약사·병원까지 가세하면 비리도 걱정돼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는 전문자격사 제도가 도입될 경우 피해는 모두 국민 몫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13일 약사회는 전문사자격 제도가 도입되면 약사가 아니어도 약국을 개설할 수 있는 것으로 대형기업인 재벌들과 병원, 제약회사까지 모두 업계에 뛰어들어 유통, 소매까지 관장하게 되므로 산업비리 등의 발생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제약사의 경우 유통과 소매까지 주관하게 되므로 일반 약국들이 버티기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전문사자격 제도가 도입되면 업계 간의 비리 발생으로 인해 피해는 국민들한테 돌아가게 될 것이다”며 “문제점을 계속해서 지적해 반대 의견을 확실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의료계에 협조 요청을 해 이 문제가 약사만이 문제가 아니므로 함께 동참하자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ohapp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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