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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너무 비싼 독감백신, 제약사 5곳 공급가 '담합' 의혹
녹십자 등 5곳 제약사 상대로 공정위 현장조사 실시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09-10-30 18:33:08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지난해에 비해 20% 가까이 가격이 오른 독감백신에 대해 특정 제약사들이 공급가를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절인플루엔자 백신공급 제약사 5곳을 상대로 공급가 담합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실제 오늘 조사가 들어간 제약사는 동아제약, 녹십자, LG생명과학, CJ제약, 한국백신 등 5곳으로 담합을 둘러싼 의혹을 두고 공정위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는 것.

또한 SK케미칼 등의 제약사에 대해서도 공급가 담합 의혹 조사대상으로 지목된 상태로 차후 오늘과 같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해당 제약사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두고 업계는 다소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격담합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제약사도 있는 반면 결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다는 태도를 보이는 곳도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우선은 조사 결과에 대해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담합이란 있을 수 없으며 가격이 오른 것은 시장논리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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