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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신종플루 사망 7세 아동, 간이검사에선 '음성'
못믿을 간이검사...인플루엔자 'RAT', 신빙성 떨어져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09-10-23 11:47:10
[메디컬투데이 이지연 기자]

지난 16일 신종플루감염으로 사망한 7세 아동의 의료기관에서 받은 간이검사(이하 RAT)에서 두 차례나 음성판정을 받아 치료에 늦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대책본부는 신종플루감염으로 사망한 7세 아동이 해당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RAT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신종플루 검사방법으로는 RT-PCR검사법을 사용해야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 사망한 7살 아동은 신종플루 의심증세로 찾아간 병원 두 곳에서 지난달 25일과 28일 RAT 검사를 실시해 '음성'을 받아 병원은 감기약을 처방 했지만 증상이 계속됐으며 추후 치료거점병원조차 RAT로 검사를 하고 RT-PCR확진검사 여부를 묻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RAT검사법은 목젖 안쪽을 면봉으로 긁어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15분~1시간이내 결과를 알 수 있고 비용이 저렴해 의료기관에서 널리 쓰여져 왔다.

반면 보건당국이 권하는 RT-PCR검사는 정확도가 높지만 결과가 최소 6시간 후에야 나오며 회당 검사비용은 비급여 적용 시 9만원 이상이지만 의사의 판단에 따라 실시되는 검사는 의료급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대책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과 변종석 실무관은 "RAT검사법은 그 정확도가 논문마다 다르지만 대략 50%이하이다"라며 "질병관리대책본부도 RAT검사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병원측에 권장하고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변 실무관은 "병원마다 RAT검사법을 사용하지 말라고 저지는 못하지만 검사정확도가 낮은 것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으며 사망사건이후 RAT검사법에 대한 추후 관리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지연 기자(kashya6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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