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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감현장] "기상청, 증인 두 명 출장보고서 내라"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입력일 : 2009-10-22 15: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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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선진화 추진단장, 관측기반국장 국감 불참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22일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기상청의 증인 두 명이 출장을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것이 도마위에 올랐다.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추미애 위원장(민주당)은 기상청 기관장 두 분이 국정감사 기간에 출장을 갔다는데 어찌된 것인지 캐물었다.

기상청은 오늘 국감을 앞두고 출장을 이유로 엄원근 관측기반국장과 케니스 크로포드 기상선진화 추진단장이 출석하지 못했다.

질의에 대해 전병성 기상청장은 "미국의 관측시설 오클라호마 기상청과 공동으로 시찰을 추진해 사전에 예약됐었던 출장"이라며 "국감기간 중에 증인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추미애 위원장은 "국정감사는 국회법과 헌법에 명시된 것으로 이 기간 중에는 출장을 갈 수 없다"며 "크로포드 단장의 집이 오클라호마에 있는 걸로 아는데 국민의 혈세로 특채를 해온 분을 이렇게 써서는 안 된다"고 기강이 해이해 진 것이 아닌지 꼬집었다.

이어 추 위원장은 "그 출장이 성과가 있었던 출장인지 아닌지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덧붙였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el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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