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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불법 리베이트 제보 이후 복지부 “지켜보겠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입력일 : 2009-10-16 07: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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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8개 제약사와 11개 의료기관 ‘도마 위’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보건복지가족부가 불법 리베이트 제보에 대해 대한제약협회의 동향과 조사결과를 보고 사후 행동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가 불법 리베이트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제약협회 ‘유통부조리신고센터’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투서가 전달된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투서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8개 제약사와 11개 의료기관이 포함된 가운데 대한제약협회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루된 제약사들은 총 8개사로 상위 제약사들을 비롯해 중소형 제약사들도 다수 포함됐다고 알려졌다.

대한제약협회는 리베이트 행위를 확인할 수 없을 상황이 온다면 조사권이 있는 기관에 수사를 의뢰 검토할 방침이라며 원론적인 내용만 공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약협회의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미진할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이나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수
이어 이 관계자는 “사실 익명의 투서 한 장을 근거로 정부조사를 진행할 수는 없으며 해당 협회의 자율적 조사결과와 근거들을 파악한 후 조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unkindfis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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