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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신종플루로 단체헌혈 급감…예정된 74개소 '취소'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입력일 : 2009-10-15 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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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의원 "홍보강화로 혈액수급에 차질 없어야"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인해 단체헌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15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관련 단체헌혈 변동현황'자료에 따르면 9월말 현재까지 작년 동기간의 헌혈 증감추이를 비교해보면 전체 헌혈량은 11.2% 증가했지만 단체헌혈 수가 확연히 줄었다.

특히 신종인플루엔자 지역감염 확산이 높아지던 8월, 9월의 단체헌혈수가 급감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특히 예정돼 있었던 단체헌혈 74개소의 헌혈계획이 취소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및 의심환자로 인한 헌혈취소사례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는 "단체 채혈의 감소로 인해 혈액보유량은 감소하고 있으나 대체단체의 섭외 및 각종 이벤트와 홍보의 강화, 헌혈의 집에서의 수혈용혈액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혈액공급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전현희 의원은 "최근 들어 신종플루 감염자의 증가추이는 다소 누그러들었지만 아직까지 감염자 및 사망자가 속속 나타나고 있고 계절독감의 유행시기와 원래부터 수혈용 공급혈액의 부족사태가 언제나 제기 됐던 겨울철이 곧 다가온다는 측면에서 많은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전 의원은 “신종플루로 인해 혈액공급이 줄어들면 감염자로 인한 환자발생보다 이미 힘든 중증환자들에게 더욱 위험할 수 있어 적십자사 및 정부는 헌혈부족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하다”고 덧붙였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ohapp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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