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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대한적십자사 산하 병원 직원, 임금 25억 못 받았다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입력일 : 2009-10-15 11: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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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병원 14억4765만원으로 최다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산하 병원 직원의 임금 체불액이 25억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2007년~2009년 직원 임금체불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체불임금은 총 25억6687만4187원으로 상주병원이 14억4765만3520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병원이 4억9128만3030원, 대구병원이 4억7678만6649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적십자 상주병원의 경우 2007년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총 1579명에 대해 13차례에 걸쳐 많게는 1년이 넘도록 임금이 체불된 적이 있으며 인천병원의 경우에도 6차례에 걸쳐 5억원에 가까운 임금에 체불됐다.

대구병원은 동기간 총 548명에 대해 14차례에 걸쳐 임금이 체불됐고 아직까지 미지급된 금액만도 96명에 대해 1억5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철 의원은 “지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십자병원이 설립됐던 것이므로 현 상황에서 의료급여환자 비중이 낮고 민간병원으로 대체가 가능한 일부 도시에 위치한 병원은 설립목적을 상실한 것이므로 과감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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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ohapp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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