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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적십자 회비 중 병원 지원액 1%도 안 돼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입력일 : 2009-10-15 1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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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478억원에서 4억7300만원 지원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적십자 회비 중 병원지원금 비율이 1%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민주당)은 15일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결산 내역을 확인한 결과 회비 중 적십자병원 지원에 쓰이는 금액이 채 1%도 되지 않는다며 적십자 회비의 병원 지원 비중을 늘릴 것을 촉구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대한적십자사 회비 수입은 2006년 446억2161만2000원, 2007년 472억8244만원, 2008년 478억8756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적십자병원에 지원된 금액은 2006년 2억8900만원, 2007년 4억2300만원, 2008년 4억7300만원으로 회비의 0.65%, 0.89%, 0.99% 수준에 불과했다.

전혜숙 의원은 “적십자병원이 민간병원이 외면하는 의료급여 환자를 더 많이 진료할뿐더러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사업을 벌이는 등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한 핵심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적십자 회비를 더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또 “적십자병원 적자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잘 실천해서 발생한 건전한 적자”라고 강조하고 “이를 시장원리나 수익성 논리로 재단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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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ohapp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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