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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올해 등록헌혈자 헌혈 '1.1회'에 그쳐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입력일 : 2009-10-15 10: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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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등록헌혈자 탈퇴 회원, 올해 2배 이상 증가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올해 등록헌혈자의 1인당 헌혈실적이 겨우 1.1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15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등록헌혈자 현황'에 따르면 2006년 등록헌혈자의 1인당 헌혈횟수는 2.0회였으나 2007년 1.4회, 2008년 1.5회로 줄어들었으며 2009년 8월말 현재 1인당 헌혈실적은 1.1회에 그치고 있는 실정으로 등록헌혈자로 한차례 헌혈을 하고 더 이상 헌혈을 하지 않았다.

곽정숙 의원은 "적십자사는 올해 모집 목표 45만명을 상회해서 목표달성했다고 하고 있다지만 등록헌혈제의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등록헌혈자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1인당 헌혈실적은 늘어나지 않아 지난해 등록 헌헐자 관리에 들어간 10억의 예산이 결국 낭비됐다는 것이다.

또 2년 이상 헌혈에 미참여해 탈퇴처리되는 등록헌혈자의 숫자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2008년 말 2만 6천명이던 등록헌혈자 탈퇴자 수는 올해 9월말 현재 5만7000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분당수
곽정숙 의원은 "지난해 적십자사가 10억의 예산을 주로 등록헌혈자로 가입시 지급하는 기념품 가격으로 지급했고 등록헌혈자로 가입하면 헌혈시 기념품을 2배로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곽정숙 의원은 "헌혈횟수가 평균 1.1회니 가입 기념품만 날아간 셈"이라며 "등록헌혈자의 헌혈 참여 독려 방안과 탈퇴 방지 방안을 마련해 예산낭비를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ohapp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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