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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안홍준 의원 “진료과목별 실적 양극화 심화”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입력일 : 2009-10-15 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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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진료>내과>정형외과 등 상위 10위 78.5% 차지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진료과목별 진료 실적도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진료과목별 소득분위별 진료현황(2008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모두 1억9452명 이상이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총 35조4984억원 이상의 진료비를 지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전체 52개 진료과목 중 진료실적이 많은 상위 10개 과목이 전체 진료인원의 78.5%를 차지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52개 진료과목 중 ‘일반’ 진료실은 4112만명(26.9%)으로 가장 많이 찾았고, ‘내과’가 2803만명 18.4%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정형외과’ 1547만명(10.1%), 안과 1177만명(7.7%), 이비인후과 1139만명(7.5%), 치과보존과 1106(7.3%), 침구과 1051만명(4.0%), 피부과 1048만명(6.9%), 소아과 696만명(4.6%), 외과 580만명(3.8%)으로 조사됐다.

이들 상위 10개 진료 과목이 모두 1억5263만명으로 전체의 7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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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안홍준 의원은 “환자들이 자주 찾는 진료과목들을 보면 어린이들이 찾는 소아과와 비교적 건강보험 보장성이 취약한 치과계열이 많고 상대적으로 고비용인 한방계열과 방사선 등을 자주 찾고 있어 저소득층의 이용 부진이 경제적 어려움에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건강보험은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특히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보험으로서 저소득층,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경제적 취약성을 고려하는 제도인 만큼 취약계층의 보장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강보험재정의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ohapp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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