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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초등학생 97%, 연령등급 위반 게임 구매 경험
메디컬투데이 이지연 기자
입력일 : 2009-10-15 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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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여가시간 50% 게임하는데 소비
[메디컬투데이 이지연 기자]

초등학생 대부분이 연령등급 위반 게임을 구매하는데 제지를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경 의원(창조한국당)은 게임물등급위원회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게임물 등급제 인지도 및 게임이용 실태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유아와 초·중·고생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게임물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여가시간의 50% 이상을 게임에 이용하며 저학년일 경우 여가 시간 중 게임이용시간이 더 컸다.

특히 97%의 초·중·고생이 연령 등급을 위반한 게임물을 구매할 때 한번도 제재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게임물 구입시 '부모와 동행 안 한다'고 67%가 답했고 게임을 처음 시작하게 되는 계기는 '친구 권유'가 가장 큰 이유로 조사됐다.

이어 77% 유아·청소년은 어른에게 게임물 연령 등급 지도 받은 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게임연령등급 실효성 및 연령 등급을 안 지키는 이유는 청소년의 경우 '부모 주민번호로 인증가능하므로 연령등급 실효성 떨어져' 60%, '더 재미있기 때문에 연령 등급 안 지킨다' 63%, '주위사람도 다 하기 때문에 연령 등급 안 지킨다' 19.6%였으며 유아의 경우는 '연령 등급이 무엇인지 몰라 안 지킨다'라고 16.7%가 답했다.


분당수
이 의원은 "우리나라 청소년 97%가 연령 등급 위반 게임을 구매할 때 제지받은 적이 없다니 충격적"이라며 "게임물등급위원회가 게임물등급에 대한 연령 기준을 세분화하고 등급분류이후 사후관리도 강화해서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다 한다"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지연 기자(kashya6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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