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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정부, GSK 신종플루백신 구매의향서 ‘빈축’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입력일 : 2009-10-13 07: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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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다국적 제약회사의 눈치보기에 더 급급한가"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질병관리본부와 다국적 제약사 GSK가 체결한 신종플루 백신공급 구매의향서 내용에 대해 즉각 폐기하고 재현상해야 한다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에 따르면 민주당 박은수 의원이 발표한 백신공급 구매의향서는 법적효력이 없으며 의향서에 따라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GSK에 대해서는 중대한 과실이나 고의 등을 제외하고는 제3자에 의한 소송이나 청구에서 책임이 없는 면책 특권을 부여하고 있다.

건약은 백신공급 등 신종플루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시점에 보건복지부는 아무런 효력도 없는 구매의향서를 가지고 백신을 확보했다고 국민을 기만하고 위기를 넘기고자 했다고 지적했다.

건약 관계자는 "구매의향서의 내용을 보면 보건복지가족부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부서인지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정부는 GSK와의 구매의향서를 즉각 폐기하고 재협상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녹십자의 백신 계약서, 로슈․GSK와의 항바이러스제 구매의향서·계약서를 즉각 공개하고 향후 같은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라”고 말했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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