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면역증강제 함유된 계절독감백신 국내 출시

김록환 / 기사승인 : 2009-09-30 12: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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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절독감 백신보다 높은 면역반응과 강력한 항체 수치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는 면역증강제MF59가 함유된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계절독감 예방백신 ‘플루아드 (FLUAD)’가 국내 출시됐다고 30일 밝혔다.

모든 연령층이 계절독감에 노출되어있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계절독감으로 인해 매년 50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중 90%가 65세 이상이다. 노년층의 경우 나이가 들면 면역체계의 약화, 바이러스의 종의 불일치 등으로 계절성 독감 위험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존의 계절독감 백신은 건강한 성인에게 70-90%의 예방효과를 제공하지만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는 면역 체계의 변화로 인해 항체 생성 및 반응이 낮아져 성인에 비해 예방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플루아드’는 이러한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접종하는 계절독감 예방백신으로 계절 독감 백신 중에 유일하게 면역증강제 MF59가 함유돼 있으며 노년층의 면역 보호 체계 강화 및 확대에 도움을 준다.

면역증강제 MF59는 신체의 항체 반응을 증가시키는 물질로 구성돼 있어 우리 몸을 방어하는 T세포를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T세포의 수를 늘려 더 빠르고 더 많은 인플루엔자 항체 분비를 촉진시킨다.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 손주범 상무는 “면역력이 낮은 노년층의 경우 계절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만큼 플루아드 국내 발매가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루아드는 유일한 MF59 면역증강제 함유 계절성 독감 백신으로 현재 전세계 2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허가 판매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지난 12년 동안 플루아드는 약 4500만 도즈 이상 사용됐으며 임상시험에 참여한 노인 수는 1만2000명 이상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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