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 도축장 검사서 H5형 AI 항원 검출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도축장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축장에 있던 해당 농장 오리에 대한 가축방역기관(전남 동물위생시험소)의 도축장 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도축장에 대한 이동통제..
겨울철 전국 공동주택 라돈 농도, 기준치 절반
전국 공동주택의 겨울철 라돈 농도가 신축 공동주택 권고기준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3개월 동안 2008년 이후 입주한 전국 공동주택 1957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실내 라돈 농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74Bq/m3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다중이용시설 및 신축..
中 원소절 직후 서울 초미세먼지서 불꽃 성분 급증…최대 11배
지난해 중국의 원소절 직후 서울시의 초미세먼지에서 스트론튬, 바륨 등 불꽃 관련 금속 성분 농도가 상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19년 서울시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19일 중국 원소절 이후 서울시 초미세먼지에서 불꽃 성분인 스트론튬과 바륨, 마그네슘, 칼륨이온의 수치가 모두 급증했다...
대구 금호강ㆍ양양 남대천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 추가 확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대구(금호강), 강원 양양(남대천)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12월 15일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해당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방역 강화조치(참고)를 실시한다. ..
전기차 초급속충전기 선보인다…내년부터 3배 빨라져
환경부는 내년부터 그간 설치된 급속충전기 대비 3배 더 빨리 충전이 가능한 350kW급 초급속충전기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민관합동으로 70기 이상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주로 설치되었던 100kW급 급속충전기로는 약 400km 주행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80% 충전하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앞으로 350kW급 초급..
충주 육계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견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충북 충주 육계농장(약 9만8000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경북 구미 육계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른 역학 농장 검사를 진행하던 중, 해당 농장에서 간이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으며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
2050 탄소중립 비전 확정
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정부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안은 15개 부처가 참여한 ‘범정부협의체’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서 전문가 간담회, 국민토론회 등 폭넓은 사회적 논의와 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쳤다..
‘친환경 자동차 전면 보급 국가가 책임’ 추진
친환경 자동차 전면 보급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고 내연기관차 국내 판매 종식시점을 2030년으로 명시한 법안이 추진된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을 15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제명을 ‘친환경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로..
서천 금강호ㆍ안성 안성천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 확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서천(금강호), 경기 안성(안성천)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14일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해당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한다. 환경..
전남 담양습지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 확진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전남 담양(담양습지)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13일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이번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해당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를 AI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곳곳 야생조류..
천안 체험농원ㆍ구미 육계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4일 충남 천안 체험농원에서 사육중인 거위(관상용), 경북 구미 육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총 2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천안 체험농원은 거위 42마리와 오리 5마리를, 육계농장은 약 2만3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중수본에 따르면 체험농원 소유주로부터 폐사 등 의심 신고를 받고 충남 ..
전남도의회, LG화학·롯데케미칼 대한 과태료 부과 의결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에 대한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LG화학과 롯데케미칼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14일 전라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에 불출석한 증인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여수 국가산단 내 대기업 ..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담양(담양습지)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13일 확진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해당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방역 강화조치(참고)를 실시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온열·한랭질환 매개체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환경부는 기후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국가를 구현하기 위한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이 14일 열린 제45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환경부, 기상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의 양대축 중 하나인 기후변화 적응을 이행하기 위한 5년간의 방향, 목표, 이행과제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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