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만명 돌파 전망 무슬림관광객…대응 전문가 양성교육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무슬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은 말레이시아의 국제이슬람대학교(IIUM) 언어경영학부와 협력해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관광업, 요식업, 숙박업, 유통업, 의료업 종사자를 위한 무슬림관광객 서비스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2017-05-16 17:33

ICT 융합한 미래 보건의료 방향과 방안 모색

보건복지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보건의료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확산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미래보건의료포럼’ 위원회를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보건의료포럼 위원회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임태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의료계, 학계, ICT 분야 전문가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

2017-05-11 17:15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 사우디아라비아에 병원정보시스템 수출 계약

분당서울대병원-SK텔레콤-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성공적으로 종료한 사우디 국가방위부 소속 프로젝트에 이어 지난 1일 사우디 왕립위원회 산하 주베일병원과 500만 달러 규모의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신규 수주, 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지난 2년 간 국가방위부 프로젝트의 6개 대형병원과 70개 일..

2017-05-11 10:19

美 트럼프 행정부, 국내 보건산업에 기회일까 위협일까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위기 속에서도 국내 보건산업이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더불어 각국의 보호주의 통상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도 중요하다. 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 ‘트럼프 정부의 정책 동향과 국내 보건산업 영향 및 전망’ 분석이다. 2015년 기준..

2017-05-11 06:40

정부 강력한 의지에도 원격의료 ‘거북이 걸음’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1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작년 3월부터 전국 도서벽지, 격오지 군부대, 교정시설, 원양선박, 농어촌 등에서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3차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월 6개 부처 협업을 통해 2015년 3월부터 148개 ..

2017-05-02 05:34

대전시, 외국인 환자 1만명 유치…대구 이어 두 번째

대전광역시가 외국인 환자 1만명을 유치해 냈다. 대전광역시는 2009년 사업추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대전을 방문한 외국인환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환자는 실환자 기준으로 전년 대비 34.6%가 증가한 1만897명으로 2009년 이후 누적 4만712명을 유치해 진료수입은 총 257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7-05-01 12:39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설명회 서울·부산서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및 한국의료 신뢰도 제고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오는 5월 12일 서울 포스트타워와 17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7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전망 및 활성화 정책, 2016년도 유치 실적 보고 및 실적 조사, 유치 의료기관 평가·지정제도 및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 등..

2017-04-28 13:42

인공지능 의료윤리 문제 논의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의료계의 변화와 그로 인한 윤리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주최하고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회 국가생명윤리포럼’이 21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금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의 의료적 활용과 생명윤리’를 주제로 과학계, 의료계, 산업계, 윤..

2017-04-21 16:52

“분만병원 특단 대책 없이는 산모 안전 담보 못해”

우리나라는 민간의료기관이 90%에 이르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 의료기관 및 인력의 수도권과 대도시 집중에 따른 지역적 불균형이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분만병원의 경우에 낮은 의료수익에 비해 고위험 산모와 미숙아 출산 등의 분만 위험도는 증가되고 있어서 전문적으로 분만을 담당할 전문시설과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가 분..

2017-04-19 07:09

물 건너 온 중국인 10명 중 7명 “의료분쟁 상담”

40대 한 외국인 여성은 2012년 A병원에서 하안검 성형술을 비롯해 사각턱 성형술, 목 지방 흡입술, 융비술 등의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몇 달 지나지 않아 오른쪽 귀 밑에 고여 있는 혈종을 발견하고 치료를 받았다. 그 후 농성 비루, 안면 통증 등을 호소하다가 같은 해 턱관절의 휘파람 소리 등이 발생해 왼쪽 고막 절개술을 받았다. 이에 외국..

2017-04-19 07:07

4차 산업혁명 시대…“헬스케어 활성화로 의료부문 개선해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헬스케어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의료부문의 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 주최, 기획재정부 후원으로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차 산업혁명과 헬스케어산업 활성화’ 정책세미나에서 홍석철 서울대 교수는 ‘헬스케어산업 활성화에 따른 보건의료 및 사회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

2017-04-18 15:25

“헬스케어 서비스로 당뇨 관리하면 年 5000억원 절감”

헬스케어산업을 활성화해 당뇨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연간 4967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 주최, 기획재정부 후원으로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차 산업혁명과 헬스케어산업 활성화’ 정책세미나에서 홍석철 서울대 교수는 ‘헬스케어산업 활성화에 따른 보건의료 및 사회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 ..

2017-04-18 15:25

캐나다 온타리오 연구혁신과학부 장관, 과학기술 파트너십 구축 위해 방한

레자 모리디 캐나다 온타리오 주 연구혁신과학부 장관이 한국과의 국제 과학기술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17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모리디 장관은 지난해 12월 캐슬린 윈 온타리오 주 수상 방한 당시 논의했던 캐나다 온타리오 마스 이노베이션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하기위해 방한..

2017-04-17 18:36

광명시,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재추진…상급종합병원 유치

광명시가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재추진한다. 광명시는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사업시행자 공개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 간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2015년 14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및 의료클러스터 설립을 추진했지만 사업 시행자가 5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실패..

2017-04-14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