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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가이드라인 '후폭풍', 제픽스·레보비르 등 영향 얼마나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입력일 : 2011-12-07 16: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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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치료제 명암 엇갈릴까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의 제시로 인해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대한간학회는 최근 '2011 추계학술대회'에서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1차 사용에 대한 기준을 명시했다.

가이드라인을 통해 각 치료제에 대한 견해와 분석이 제기된데다 1차 치료제로서 적합한지에 대한 여부가 나타나 있어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 일대 파장이 전망되고 있는 것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와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 등에 대해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고 명시됐다.

우선 제픽스의 경우 장기 치료 시 내성 발생률이 높다고 나타났다. 즉 단기간 치료 목적을 제외하면 사용이 부적합하다는 것이다. 세비보 역시 마찬가지였다.

레보비르의 경우에는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장기추적 관찰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 국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글로벌 신약으로 자리잡는 국산 신약의 자존심에 소정의 타격을 받은 셈이다.

그러나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의견이니만큼 향후 개선의 여지도 존재해 부광약품으로서는 추후 장기 임상에 대한 데이터 보고와 같은 조치를 통해 레보비르에 대한 신뢰성을 얼마나 높이느냐가 관건이 된 셈이다.

반면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수혜를 입게 되는 약제도 있다.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와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가 바로 이에 해당하는데 낮은 내성 발현율로 인한 장점이 부각됐다.

언급된 사항으로는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이 있으며 이로 인해 초기 치료 시 의사들이 참고해야 할 약물로 평가된 것이다.

한편 사용이 편리하고 장점이 많다는 점으로 페그인터페론이 인터페론보다 선호할만한 약물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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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의 경우 실제 의사들이 보는만큼 매출 등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본다"며 "다만 발표된 시점 이후로 얼마 지나지 않은데다 제약사별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이를 개선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성 B형간염 치료제에는 ▲제픽스 ▲헵세라 ▲레보비르 ▲세비보 ▲바라크루드 ▲비리어드 등이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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